5호선 연장 하남선, 내년 개통 앞두고 종합시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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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하남선, 내년 개통 앞두고 종합시운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5.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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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경기도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에 대한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철도종합시험운행은 5-7월 두 차례에 걸쳐 하남선 1단계 구간 1-3공구에 대한 건축한계 검측 실시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기간 동안 전기-신호-통신 등 각종 시설물의 위치, 차량과 정거장 승강장간의 간격, 높이 등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 및 측정하게 된다.

건축한계 검측 완료 후에는 7월중 차량을 선로에 직접 투입해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축한계와 설비 작동 등을 확인하는 공종별 시험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을 거쳐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하남선 철도종합시험운행 첫 단추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하남시 지역주민 교통불편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까지 철도 총 연장 7.7㎞,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구간 상일동역-풍산동, 4.7㎞ 구간은 2020년 상반기, 2단계 풍산동~창우동, 3㎞ 구간은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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