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방도 4곳 실시설계 추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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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방도 4곳 실시설계 추진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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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지방도 사업이 본격화된다.

2일 경기도는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 등 경기북부 지방도 4곳의 도로 확포장 공사의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곳은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도로 확포장공사 등 총 4건이다.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의 경우 총 사업비 1,046억원이 투입돼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에서 오남읍 오남리까지 총 4.95㎞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며,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547억원을 투입해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에서 축현리까지 총 4.5㎞를 4차로로 확포장하게 된다. 

이밖에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 도로 확포장공사에서는 총 사업비 1,065억원이 투입돼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리까지 총 4.6㎞ 구간을 2차로로 확포장하며,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도로 확포장공사의 경우는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에서 신북면 신평리까지 총 2.86㎞를 419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포장하게 된다.

경기도는 관련 사업을 통해 교통 여건이 불편했던 경기 북부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운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이번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지방도 4개 노선의 확·포장 공사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올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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