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호선 옥정-포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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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호선 옥정-포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본격 착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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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호선 포천 연장 사업에 대한 밑그림 그리기 사업이 시작됐다.

9일 경기도는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사업을 착수했다고 전했다.

7호선 연장사업 일환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작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받은 이후 진행되는 것으로 총 1조1,762억원을 투입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소흘읍, 대진대, 포천까지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를 포함, 총 17.45㎞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업은 지난 3월 30일 18억9,100만원에 낙찰사로 선정된 신성+유신+동명+KG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 및 국토부에 기본계획 승인 신청,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 및 고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노선인 만큼 양주-포천 지역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 것이다"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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