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낙후된 대전역 일대 쪽방촌 도시재생으로 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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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낙후된 대전역 일대 쪽방촌 도시재생으로 변화 꾀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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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전역 일대 쪽방촌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이루어 진다.

23일 대전시는 국토부, 대전 동구청이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은 쪽방촌을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과 주변 상업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전 동구청과 LH, 대전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쪽방촌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게 된다.

정비사업은 쪽방촌 1만5,000㎡와 인근 철도부지 1만2,000㎡ 등 총 2만7,000㎡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영구임대주택 250호와 행복주택 등 총 1,400호 주택과 업무복합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내년부터 보상에 착수, 2022년 착공, 2024년 첫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우 대전시와 LH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사업을 6월까지 신청하고,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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