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0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지난해 11월 착공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들어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건립되는 문자 박물관으로, 지난 2015년 인천시가 9개 시도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10%로, 삼우씨엠이 CM사업을 맡아 진행중이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 설계)가 설계했다. 준공은 오는 2021년 11월이다.
이 밖에도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부산송도 주상복합, 부산 해운대 우동 비즈니스호텔 등 삼우설계에서 수행한 다수의 프로젝트 CM사업을 삼우씨엠이 맡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법인 분할 후에도 양사가 디자인과 CM이라는 각자의 충실한 역할을 바탕으로 적절한 경쟁과 협조를 통해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과 조화를 이뤄가며 최상의 건축물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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