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SK건설, 울산 북항 LNG 패키지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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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SK건설, 울산 북항 LNG 패키지 공사 수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9.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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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SK건설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북항 내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내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2,047억원으로 지분율은 각각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대우건설과 SK건설 JV는 지난 6월 1단계 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내외에서 발주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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