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포천시 자원순환시설 EPC 공사 및 관리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도화에 따르면 두산건설 주식회사와 컨소시엄으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대에 84톤/일 규모의 산업폐기물 소각로와 100톤/일 규모의 슬러지건조시설, 49톤/시간 규모의 석유코크스보일러시설(Petro coke boiler) 건설공사계약과 준공 후 3년간 O&M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731억5,000만원으로 EPC 계약이 약 500억5,000만원, O&M 계약은 231억원 규모다. 내년 상반기 EPC공사를 착공할 계획이고 오는 O&M은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2017년 경주 안강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및 운영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2018년 양주 가나 자원순환에너지 공급공사를 수주해 준공했다. 올해 초에는 울산자원순환 그린에너지사업의 건설공사 및 관리운영계약을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