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3.2lm 2차로 신설 및 개량 구간을 오는 8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작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포두면 옥강리 구간 3.7km 구간과 연계한 6.9km 구간의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 전 구간이 마무리된다.
전구간 공사가 완료되면서 통행시간은 5분(12분→7분), 운행거리는 1.7km(8.6km→6.9km)가 단축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도로의 선형이 개선돼 안전한 도로이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