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하수도 사업 대상지 33곳 선정…4년간 3,32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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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수도 사업 대상지 33곳 선정…4년간 3,324억원 투입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7.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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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하수도 사업 대상지 3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하수도 자산관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앞서 환경부는 사업 대상 시설과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했다. 

지원을 신청한 40곳의 지자체 77개 시설 가운데 스마트화 적합성, 침수피해 이력, 악취 현황,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3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에는 2021년부터 4년간 총 3,324억원(국비 2,2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13곳 484억원 ▲스마트 하수관로 10곳 2,636억원 ▲하수도 자산관리 대상 10곳 204억원 등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약 2,208개 일자리와 연간 온실가스 6,545톤의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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