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자고속도 20개 하도급사 안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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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자고속도 20개 하도급사 안전 간담회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7.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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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하도급사 CEO 안전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천~오산 등 4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주요 하도급사 대표이사 20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안내와 하도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제별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도급사 대표들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정계상 및 안전관리 요율상향, 안전관리자·신호수 등의 인건비 및 안전시설 비용 반영 등 하도급사의 안전관리 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외국인과 미숙련자 등 취약근로자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위험공종 투입제외 및 단독작업 금지, 규정위반 반복 근로자 퇴출 등 여러 가지 불이익 부여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오원만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참여 주체인 하도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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