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국가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을 8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착공에 들어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조3,372억원이 투입되어, 나주-목포를 잇는 구간을 총 7개 공구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안 국제공항과 연결해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 착공으로 호남지역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더욱 확대되고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된 공사기간 내에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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