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관리시스템(CEMS)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 CEMS는 실적 등재 시 소관(계약/사업)별 변경사항 확인기능 및 변경 전·후 내용 검색 기능이 없었다. 변경사항이 없는 소관도 매번 발주청 담당자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실적 등재 절차를 항목별로 분리하고 업체는 변경사항이 있는 소관만 선택해 확인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협회와 발주청도 변경사항에 해당하는 소관만 선택·승인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CEMS 개선으로 업계의 실적 등재 시간과 비용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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