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TX-B 사업 12월까지 사업자 선정 마무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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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GTX-B 사업 12월까지 사업자 선정 마무리 목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6.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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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기재부가 상반기 마지막 민간투자사업심의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

28일 기재부는 제 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진행해 GTX-B 사업에 대한 투자심의 의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GTX-B 사업은 약 3조8,421억원이 투입되어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잇는 대규모 광역철도가 건설되는 것으로 업계 안팎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심의를 기반으로 조만간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12월에는 사업우선협상자 선정절차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복안을 밝혔다.

기재부의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대응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재부의 투자심의가 완료되면서 조만간 관련 사업에 대한 고시가 예상되고 있으며, 12월까지 사업자선정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절차 진행속도 또한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일부업체들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진행 중인 업체들의 움직임 또한 조만간 수면 위로 나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재부는 GTX-B 사업 외에 4,470억원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1,585억원대 성남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신설, 4,918억원대 일산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 심의를 의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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