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건설사업관리 기술인들의 내년 노임단가가 모든 등급에서 오를 전망이다.
최근 한국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발표한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임금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등급별 일임금액은 ▲특급 36만1,852원(2.77% ↑) ▲고급 32만3,027원(3.62% ↑) ▲중급 28만7,352원(5.87% ↑) ▲초급 22만2,618원(8.01% ↑)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5년간 노임가격을 검토한 결과를 살펴보면 모든 등급의 노임가격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초급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려졌다.
보고서는 또 임금동향을 검토했는데 총 237개사 가운데 임금인상을 한 업체는 163개사(68.8%)로 나타났다. 이어 임금동결은 30.4%(72개사), 임금 인하는 0.8%(2개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총 5,8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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