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로, 최우수 고속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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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울고속도로, 최우수 고속도 선정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8.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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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용인서울고속도로가 민자고속도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도로안전성에서는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이용편의성에서는 인천대교가 각각 뽑혔다. 관리적정성 분야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민자고속도의 기술적 유지관리 수준과 민자도로사업자의 사고 예방 노력이 향상되고 있다는게 국토부의 분석이다. 서울춘천의 경우 터널 내 레이더 영상시스템을 통한 돌발상황 감지, 구리포천은 적재불량 등 드론을 활용한 위반차량 단속 등이 대표적 사례다. 

정천우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예방중심의 정비 노력을 운영평가 기준에 반영하면서 민자도로사업자의 운영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민자도로사업자와 함께 수요자 친화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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