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CIS 시장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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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CIS 시장 이제 시작이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3.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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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인 Socar와 비료플랜트 수주 계약

삼성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을 놓았다.

14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 SOCAR(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와 7,000억원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Baku에서 북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Sumgayit 지역에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천연가스를 이용 일산 암모니아 1,200톤과 요소 2,000톤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비료는 아제르바이잔 국내 내수용과 해외 수출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2016년까지 일괄턴키 방식으로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업스트림분야 석화 및 정유플랜트에 대한 집중도를 다운스트림 분야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매장 지하자원 등에 비해 진출이 많지 않은 CIS 지역에 대한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다년간 축적된 사업수행 경험이 이번 수주를 가능케 했다"라며 "아제르바이잔에 역사적인 첫 발을 디딘 만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CIS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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