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세계CM의 날'기념 국제CM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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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세계CM의 날'기념 국제CM세미나 개최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3.03.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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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는 26일 '세계CM의 날'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PM연맹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업계, 학계 인사들과 '국제CM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CM협회 및 아시아태평양PM연맹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중국,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의 건설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각국의 대표들의 발표와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딩 롱귀(Ding Ronggui) 베이징PM협회 부회장은 '중국 건설시장 현황'이라는 주제로 2006∼2010년까지의 중국 건설시장 현황과 2015년까지 중국 건설 산업의 목표, 산업 구조조정 및 최적화, 기술 혁신, 에너지 보존 건설 사업, 해외진출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건설시장 현황과 건설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해 한국경제와 한국건설의 현안을 진단하고, 한국의 공공공사 조달제도의 변화, 공공공사 및 CM발주 현황, 한국건설산업과 한국건설기술의 미래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프란시스 찬(Francis Chan) 홍콩PM협회 회장과 하리 소파토(Hari G Soeparto) 인도네시아PM전문가협회 회장은 각각 '홍콩 건설 시장의 현재와 미래'와 '인도네시아 건설 부문과 한국 건설회사의 진출 기회'라는 주제로 각국의 주요 사업계획 및 발주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창수 국토해양부 전 차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CM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의 현황을 살펴봤으며, 특히 거시경제와 국내 건설시장, 해외 건설시장 등 향후 건설시장 전반을 전망했다.

행사를 주최한 배영휘 회장은 "오늘 국제CM세미나를 통해 이웃 나라인 주변국의 시장을 살펴보고 다시 한번 불황으로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를 켜고 우리의 국내건설시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딘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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