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폐기물 석탄재 활용한 수처리 기술 획득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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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폐기물 석탄재 활용한 수처리 기술 획득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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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남동발전은 석탄재 수처리제 재활용에 대한 사업승인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새로 개발된 수처리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생산기술개발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유형 사업승인을 획득하면서 이루어졌다.

그동안 발전소 운영 중 발생되는 폐기물인 석탄재는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재활용 유형에 해당되지 않아 수처리제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승인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개척함과 동시에 안전성 및 친환경성을 갖춘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통해 석탄재 수처리제를 곧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수처리제 수출의 길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전부산물 자원순환 기술을 혁신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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