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관리 시스템 '기반터',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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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관리 시스템 '기반터',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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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도로, 철도, 교량 등 SOC 시설물에 대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4일 국토부는 기반시설 관리시스템인 기반터를 오는 5일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반터는 도로, 철도, 교량, 항만 등 15종 약 48만개 기반시설에 대해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인프라 총조사에서 조사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등 약 1,350개 관리 주체가 관리 중인 약 48만 개의 시설물별 상세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기반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한 시설물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애주기성능 및 비용 분석을 통해 최적 유지관리방안 도출, 기반시설 관리제도 수행업무 및 정책수립 지원 등 업무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용 중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기반터를 통해 기반시설 관리의 선제적 대응 패러다임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기반시설 성능개선과 유지관리가 적기에 이루어져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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