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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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본격 시동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4.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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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시는 덕적 'Cabon free Island'를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건설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조성계획은 송영길 시장이 2011년 지역 5개발전사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제안해 발전사의 동참의사를 받아 이뤄진 것이다.

현재는 2011년 옹진군과 지역 5개발전사 간에 '에코 아일랜드 조성'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태양마을 지역에 태양광주택 83가구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10대를 공급해 운영중이다.

올해 인천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서포리지역 일대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발전 설비와 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말까지는 북리 바람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풍력 발전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력계통연계사업 이후에는 주민수익사업으로 에너지마을기업을 육성해 각종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홍보관도 설치운영 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와 조류발전단지도 건설할 계획이며 지능형 전력공급망인 스마트그리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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