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레일은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철도안전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인 환호응답관은 관람객의 동기유발을 위해 컴퓨터 동작인식시스템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게임형식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게임하며 자연스럽게 지적확인을 통해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실습관에서는 안전보호구,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철도현장에서 인명 구제에 대한 실습훈련이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은 인재개발원에서 기술아카데미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첨단 기술력 확보를 위한 철도 엔지니어 교육을 시작했다. 기술아카데미는 철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 및 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차량, 시설, 전력, 신호, 통신 등 첨단 기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코레일은 인명존중의 이념인 활인정신(活人精神)을 실천하고, 철도산업 전 분야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