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CFP 입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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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CFP 입찰서 나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4.3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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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PC 28일 입찰서 발급
입찰마감 11월, 최종 수주 윤곽은 내년 넘을 듯

전세계 플랜트 업계가 기다려왔던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추진 중인 CFP(Clean Fuel Project)가 본격 시작됐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KNPC가 발주하는 100억달러 규모의 CFP에 대한 입찰서가 발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 일정을 살펴보면 각각 5월 26일과 7월 2일 진행되는 2번의 현장방문과 각각 5월 31일과 7월 1일 진행되는 2번의 사전입찰 미팅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최종 입찰이 마감될 계획이다.

입찰에는 지난 3월 중순에 선정된 PQ 통과 컨소시엄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약 9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프로젝트가 규모 등 조건에서 매력적인 프로젝트로 꼽히며 업체들의 기대치가 큰 반면 프로젝트 패키지 숫자가 3개에 불과해 컨소시엄간의 물밑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다리던 CFP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만큼 업체들의 수주기대감도 크다"며 "이에 관련업체들 사이에 눈치경쟁도 입찰마감 전까지 기대 이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PQ 통과 컨소시엄 (7개)

▶ Chiyoda+CTCI+L&T(1개 패키지 수주 가능)
▶ FLUOR+대우건설+현대중공업(2개 패키지 수주가능)
▶ JGC+GS건설+SK건설(2개 패키지 수주가능)
▶ KBR+HQCEC(2개 패키지 수주가능(2개 패키지 수주가능)
▶ Petrofac+CB & I+삼성엔지니어링(2개 패키지 수주가능)
▶ Saipem+Technimont+현대건설+대림산업(2개 패키지 수주가능)
▶ Sinopec+Tecnicas Reunidas+한화건설(2개 패키지 수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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