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화력발전 주기기 시장에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포석을 놓고 있다.
5일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서울 당인동 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대한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가스 및 증기 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을 공급하는 것으로 2016년 지하에 건설되는 발건소를 위해 진행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3,492억4,490만원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열볍합발전 등에서의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두산중공업은 5일 30만689주를 주당 5,000원에 유상증자해 운영자금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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