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KOC 7억달러 규모 EPC 발주
상태바
쿠웨이트 KOC 7억달러 규모 EPC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8.27 0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억달러 규모 유전 시설內 수처리 설비 EPC 입찰

라마단 기간이 끝나며 중동 지역의 발주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다.

26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KOC(Kuwait Oil Company)가 북부 유전지대에 설치할 수처리 시설에 대한 EPC 입찰서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북부지역에 위치한 Sabriya와 Raudhatain 유전지대에 일일 7만9,450㎥를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시설과 탱크 2기, 펌프, 250km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프로젝트 규모는 총 7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일본의 JGC 컨소시엄, 노르웨이의 Aker, 일본의 Chiyoda, 인도의 Dodsal, 미국의 Foster Wheeler, 영국의 Petrofac, 이탈리아의 Saipem 등이 입찰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KOC는 이번 입찰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해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