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미얀마 간선망 마스터플랜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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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미얀마 간선망 마스터플랜 '몸풀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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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 및 워크숍 미얀마 현지에서 진행

유신이 미얀마 간선도로 청사진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유신은 지난 8월 29일 미얀마 수도인 Nay Pyi Twa[Yangon → Pyinmana(2006) → Nay Pyi Twa(2006)]에서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간선도로망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착수보고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건설부 U Kyaw Lwin 장관을 비롯한 건설부 및 국가기획경제개발부, 교통부, 철도교통부, 재무부 간부들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미얀마 KOICA 지사 남권형 소장, 미얀마 한국대사관 박건수 건교관, 과업책임자인 배성일 유신 부사장 등 17명을 포함한 총 90여명 인원이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유신, 천일, 일신으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 PM 배성일 부사장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 전경수, 김성수 교수, 도로공사 강정규 박사, 영남대 김정훈 교수, 미얀마 정부 간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형태의 토론도 진행됐다.

미얀마측 참석자들은 교통수요 예측모형, 한국의 도로개발정책 및 관련법규, 새마을 운동, 투자우선순위 결정기법 등 구체적인 내용들은 물론 법제도 등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의하기도 했다.

이밖에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시할 예정인 한국초청 기술연수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대양한 내용의 연수프로그램을 요구하였으며, 양국정부간 미얀마 건설부와 한국 국토부 협력관계 구축에도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유신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발전 경험을 미얀마와 공유함과 동시에 향후 국내 건설업계의 미얀마 진출 및 상호협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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