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정부가 2개의 공항 관련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오만 교통부가 Ras Al-Hadd 및 Sohar 공항에 대한 3단계 패키지 입찰서가 발급됐다고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 중 Ras Al-Hadd 공항 패키지 3단계는 관제탑, 화물처리시설, 연결통로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약 2억5,000만달러 수준의 공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Sohar 공항 패키지 3단계의 경우 Sohar에서 약 10㎞ 떨어진 지역에 연간 5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과 관제탑, 소방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오만 교통부는 이번 입찰을 원하는 업체들에게는 10월 3일까지 입찰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각각 오는 11월 4일 본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