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윤리경영 실천 다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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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윤리경영 실천 다짐 대회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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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동발전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원 21명과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윤리기업 선포 및 협력회사와 청렴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약서 및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윤리경영 실천다짐 서약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과 일체의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금지를 약속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대회사에서 "윤리적인 기업 확립과 청렴한 생태계 조성은 대다수의 선량한 직원과 협력회사를 보호하고 남동발전의 '글로벌 파워리더' 달성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확신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남동발전 및 출자회사, 협력회사 임직원은 공동으로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적극 부응하여 비리, 청탁, 향응, 알선, 뇌물 등 비윤리적 행위와의 영원한 결별을 선언하며 청렴하고 윤리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실시된 '부정부패 바가지 깨기' 행사에서는 '비윤리, 비리, 부패, 비윤리, 뇌물, 향응'이 쓰여진 바가지를 '남동발전과 협력회사'라는 망치로 힘차게 깨뜨리며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함께 과시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GS건설 허정재 부사장은 "GS건설도 윤리경영 확립에 경영의 역점을 두고 있다"며 "여기에 참여한 회사가 청렴문화, 윤리경영을 솔선수범한다면 청렴한 협력회사와의 생태계가 조성되는 날이 빨리 올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취임한 허엽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윤리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며, 경영의 최우선 역점추진 사안인 윤리경영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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