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9억7,283만달러에서 22억2,219만달러로 변경
삼성물산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던 Riyadh 메트로 패키지 3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2일 삼성물산은 공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ADA(Arriyadh Development Authority)와 Riyadh 메트로 패키지 3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계약한 Riyadh 메트로 패키지 3 프로젝트는 32km 구간 4호선, 26km 구간 5호선, 12km 구간 6호선 등 3개 노선에 대한 것으로 삼성물산을 포함해 스페인의 FCC가 컨소시엄 리더로 나서 프랑스 Alstom, 오스트리아 Alpine, 네덜란드 Strukton Civiel Projecten BV, 프랑스 SETEC, 스페인 Tecnica y Proyectos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의 기존 프로젝트 지분은 19억7,283만달러였으나 조정을 통해 12.6%가 증가한 22억2,219만달러를 수주하게 됐다.
앞으로 삼성물산을 포함한 컨소시엄은 약 60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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