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상대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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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경상대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4.02.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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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 3일 한국남동발전은 국립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 허엽 사장을 비롯해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과 시공사인 광명전기, P&S엔지니어링, 럭스코 등 6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2012년 4월 3일 남동발전과 경상대학교가 합의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지난해 7월 착공한 후 6개월만인 12월 준공해 상업운전으로 전환했으며, 총 공사비 19억9,700만원이 소요됐다.

이번 사업은 가좌캠퍼스의 공학관, 인문사회관 등 12개 대학건물의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만들어 졌으며, 15년 동안 매일 2,630kWh, 연간 약 960,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한 해 28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청정에너지 사업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경상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이룬 태양광 발전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정부지침에 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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