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T와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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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T와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MOU 체결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4.05.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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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4일 한국전력은 KT와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전력과 통신의 협업으로 창조경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양사는 ▲전력과 ICT가 결합된 융복합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개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및 지능형 수요관리 분야 상호 협력 ▲스마트그리드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동 개발 및 진출 ▲전력-ICT 융합분야 중장기 연구과제 및 기술개발 공동 수행 ▲기타 양사 상호협력이 가능한 추가분야 발굴 및 협력 등 5개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과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진 한전과 KT는 이번 MOU 체결로 각자의 강점을 잘 조화시킨 창조경제형 사업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사가 개발한 모델로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상의 정부목표인 2030년까지 해외수출 49조원 달성에 양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창규 KT 회장은 "양사의 적극적 협력으로 전국에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통하여 에너지 생산·소비·거래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2035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줄이고, 국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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