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및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원자력 안전 및 해체와 연관된 핵심기술의 종합연구 개발', '원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이 논의됐다.
경북도는 울진과 월성 등을 잇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원자력시설 해체 종합연구센터'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기술은 자체적으로 '원자력시설 해체사업 추진반'을 구축하여 관련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해체 실증시설 등 해체기술의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