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에서 잇단 수주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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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에서 잇단 수주 낭보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5.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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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4,580만달러급 DGS 수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우건설이 이라크 시장을 제 2의 텃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19일 대우건설은 ENI Iraq Bv(ENI, Occidental, KOGAS, Missan Oil Company 컨소시엄)로부터 Zubair DGS(Degassing Station) 중 남쪽 패키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Zubair 정유단지에 기존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향후 프로젝트 완료후에는 19만5,000bbl의 원유처리 능력이 85만bbl까지 늘어나게 된다.

대우건설은 10만bbl을 처리할 수 있는 DGS와 부대설비를 5억4,850만달러에 수주해 오는 2016년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잇따른 이라크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수주 역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이라크에서는 원유생산량 증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업스트림 분야에서 추가 공사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공사의 수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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