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오만 정부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만 교통통신부는 Sultan Qaboos항 확장에 대한 컨설턴트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햇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년 컨테이너 처리능력 35만톤, 전체 정박 시설 길이를 2.6㎞로 확대하는 것으로 오만 정부는 향후 허브 항만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컨설턴트에 대한 입찰은 오는 7월초 입찰 마감이 예상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준비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만 정부는 항만 외에도 교통시설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병행하고 있다.

오만 교통통신부는 현재 Khasab-Diba 도로 건설에 대한 PM 및 PMC 입찰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65㎞ 구간에 7개의 터널과 18개의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약 1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정부 조달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게 되며 오는 7월 7일 입찰을 마감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