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
상태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4.07.09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9일 남동발전은 10일 낮 11시 영흥면 영흥화력발전본부에서 열린 영흥화력 5호기 준공 및 6호기 발전개시 기념행사에서 5호기 상업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고, 6호기의 출력별 상태를 종합 점검하는 발전개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영흥화력 5, 6호기는 총사업비 2조5,300억원, 건설기간4년, 고용인원 약200만명이 투입된 것으로 지난 1월 발전개시를 시작한 이래 6개월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됐다.

남동발전 허 엽 사장은 "앞으로 영흥화력 5, 6호기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동시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로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04년 11월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5호기 4.2GW 설비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있다.

영흥 5호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환경물질 배출(SOx 25ppm, NOx 15ppm)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LNG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면서 원가 절감을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와 저렴한 전기요금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영흥 7,8호기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