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조지아가 민자 수력발전소 건립에 나선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지아 에너지부가 Natanebi 강을 기반으로 한 중소형 수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Natanebi-1, Natanebi-2, Natanebi-3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3건의 사업으로 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전해진바에 따르면 Natanebi-1 패키지는 7.2MW급 발전용량을 갖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규모는 약 1,030만달러, Natanebi-2는 7.5MW급 수력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약 1,120만달러의 규모로 건설 예정에 있다.
Natanebi-3는 3개의 패키지 중 가장 큰 큐모로 11.5MW급의 발전 용량을 갖추며 전체 프로젝트 비용 역시 1,48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지아 에너지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