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SK건설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Litembe 초등학교에 5톤 규모 물탱크 2개를 설치∙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댓글을 달면 1000원씩 임직원 2500여명이 참여, 총 500만원의 기금이 모아져 진행됐다.
SK건설은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전해 듣고 물탱크 기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기부를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이 빗물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트라코마 등 전염병 확산을 막는 동시에 2시간씩 걸어가 채수를 해오던 주민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뜻을 깨우치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