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 운영권 올해안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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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 운영권 올해안에 윤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8.14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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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 PQ 9월 18일 마감
총 7억달러 사업 EPC 향후 국내 업체들에거 기회 될 듯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칠레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의 운영사가 예상보다 빨리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칠레 공공사업부인 MOP가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대한 확장 및 운영권에 대한 PQ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900만명의 여객운송 능력을 가진 산티아고 국제공항을 1,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민자 프로젝트로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을 확장 및 신규로 건설하는 업무가 포함될 예정이다.

MOP는 이번 사업에 약 7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낙찰사에게는 약 20년간 BOT 방식의 운영권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해진바에 따르면 Grupo Pudahuel 컨소시엄, Astaldi, Grupo Cosatanera, Agencias Univerasales, Sacyr Concesiones Chile, Inveparm Aena Internacionalm, Nuevo Pudahuel, Aeropuerto de Santiago 컨소시엄, OHL Concesiones Chile 등 9개의 컨소시엄이 기존 PQ 입찰을 통과했으며 향후 9월까지 추가 컨소시엄들이 PQ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낙찰사가 선정되는 12월 이후에는 EPC에 대한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국내 관련업체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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