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5일부터 공단에서 관리 중인 철도설계기준 자료를 전면 개방해 개인용 컴퓨터(PC)나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자료는 철도 토목과 궤도, 건축, 전기, 신호 설계분야에서 국제방식으로 코드화해 적용하고 있는 각종 지침 및 편람 242종과 설계기준의 재개정 이력 등이다.
이번 정보공개에 대해 공단은 철도기술 정보 공개에 따른 투명한 철도건설행정 추진, 철도기술에 대한 국민적 수요 충족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철도사업 참여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철도사업 참여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