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엔지니어링 기반 협동조합 설립한다
상태바
대우건설, 엔지니어링 기반 협동조합 설립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10.01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7곳과 함께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 설립 추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우건설이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에 나선다.

1일 대우건설은 협력 7사와 함께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인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코리아 엘리베이터 컨설팅(엘리베이터), 이엔지 소프트(건설 IT솔루션), 파이브 디위드(BIM 운용), 브니엘 컨설턴트(토질/지반), 주신산업(계측), 디솔루션스(3차원 구조물 스캔), 이에스 연구소(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하게 된다.

현재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은 설립 인허가 마무리단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빠르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은 기존 협동조합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전문 중소기업 7곳의 실무 능력을 결합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전문업체가 지니고 있는 하드웨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설계에서 시공,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주기에 걸쳐 구조물 안전 관련 종합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합 설립 추진은 그동안 재무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진 일회성 지원과 달리 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강화시켜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건설산업 외 타 분야에서도 확대되어 새로운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