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2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매출액 2조2,067억원, 영업이익 321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3.5%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선 수치로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0.4%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58.3%와 37.3%가 감소해 전년 동기대비 실적과 다소 대조인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집중한 결과, 완만한 경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4분기에도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실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현안 프로젝트 손익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