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사우디 Wasit 현장, 무재해 8,000만 人時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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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 Wasit 현장, 무재해 8,000만 人時 돌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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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ARAMCO가 발주한 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8000만인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21년11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으로, 국내 건설사가 해외현장에서 세운 역대 무재해 신기록에 해당된다.

앞서 SK건설이 2008년 쿠웨이크 원유집하시설 현대화 공사에서 무재해 4,100만인시, 2014년 6월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E)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6,500만인시를 달성한 데 이어 또다시 한국 건설업계 무재해 기록을 경신했다.

강재준 SK건설 전무는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동 사막의 모래바람과 폭염 등 도전적인 작업환경을 극복한데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15개국 출신 근로자들이 일평균 1만4,000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공사현장에서 세운 대기록이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싯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걸프만 해안지역에 22억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2011년 2월에 착공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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