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5일 한국전력기술은 노사가 함께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과 박재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땅콩과 호두 등 부럼을 직접 나눠주며 2015년 한해 동안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아울러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들도 참여해 직원들과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행사는 금년 8월말까지 예정된 김천혁신도시 이전 등 수많은 경영현안을 노사가 합심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전기술은 2015년 한해동안 김천혁신도시 이전, 원전 신뢰 및 안전성 제고, 수익성 확보 등 내실경영 강화, 에너지 신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등에 노사 합심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