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회공헌 전 세계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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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회공헌 전 세계로 펼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4.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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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현대건설은 남미 콜롬비아에 빈민층 자녀를 위한 해피홈스쿨을 개교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새로 개교한 해피홈스쿨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외 빈민촌 소아차 지역에 설립한 것으로 민간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아차 시장, 학교교장 및 교직원, 마을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해피 홈스쿨 사업은 생업종사로 인해 자녀교육이 거의 이루어지 않는 소아차 지역에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완공해 첫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간다 중남부에 위치한 카물리 지역 진자현장 주변 성 스테판 초등학교에서 카물리시 국회의원, 도지사, 교장 및 교직원, 학생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전달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간다의 아이들은 낮에는 노동으로 인해 공부하지 못하고, 밤에는 어둠으로 1m 앞도 분간할 수 없어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태양광으로 충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랜턴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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