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곳은 투자와 개발을 필요로 한다
상태바
세계 각 곳은 투자와 개발을 필요로 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6.09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PP(Glocal Project Plaza) 2015 열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발주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마련됐다.

9일 KOTRA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GPP(Glocal Project Plaza) 2015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해외 발주처 및 정부, 민간 등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발주와 국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정보 및 수주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SOC 분야는 물론 플랜트, 스마트시티, EPC 파트너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함께 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설명회 강연에서는 파라과이 철도청, 홍콩 공항공사, 이라크 석유부, 모로코, 광물 및 에너지부, 태국 MRT청 등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프로젝트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 중 파라과이 Roberto Salinas FEPASA 사장은 "현재 파라과이는 2011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교통 SOC 분야 개발 청사진을 마련한 상태이다. 특히, 브라질과 칠레를 잇는 남부지역 철도사업의 경우 물류 개선 등을 기대하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현재 파라과이가 추진 중인 5개년 개발사업의 경우 도로분야 32억달러, 철도분야 3억달러, 항공분야 2억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련업체들의 관심과 투자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국의 Somprasong Suttayamully MRTA 부장은 "현재 방콕에서는 지하철 확장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일부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총 12개의 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며 "12개 노선 중 1, 2, 3호선만 운영권 결정만이 남은 상황이며 5호선부터는 2016년 입찰을 시작해 201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8호선부터는 올해 사업승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한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홍콩 항공청 Kevin Polle 부서장은 홍콩 공항 확장 사업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