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선정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Fluor가 독일 화학기업인 BASF와 손을 잡게 됐다.
24일 Fluor는 독일 BASF사로부터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인식은 독일 Ludwigshafen에서 열렸으며 Peter Oosterveer Fluor 사장, Martin Buschbacher BASF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결정은 양사간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향후 BASF사의 영역 확대에 Fluor가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Fluor사는 BASF사의 FEED는 물론 상세설계, PM(Project Management), CM(Construction Management)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luor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유럽을 비롯, 북미, 아시아 등에서 성공적인 협력이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 BASF사가 세계 시장 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과 관련 향후 글로벌 석유화학 업체들과 EPC 업체들 사이의 전략적 추진이 이어질 것이며 이를 통한 업계 재편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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