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반위-전기산업진흥회와 3각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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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반위-전기산업진흥회와 3각 상생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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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동반성장위원회 - (좌측부터)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3개 기관은 ▶총 500억원규모 중소기업 전용 동반성장 지원 확대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및 성과공유 계약 확산 ▶1-2차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해외 동반진출 확대 ▶빛가람 에너지밸리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체결 내용으로는 동반성장 투자재원 300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500억원을 중소기업 전용 자금으로 지원해 성과공유, 산업혁신운동, 우수 협력사 개발기술 사업화 및 에너지밸리 센터 건립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다자간 성과공유 확산정책에 부응해 1-2차 협력사와의 성과공유 계약 및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 우수 협력사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성공제품의 수출 시범사업 비용, 해외법인 상설홍보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출계약, 관세 처리 등 온·오프라인 무상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2,000억원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출연해 입주 및 창업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투자, 202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에 500개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를 구현할 목적이다.

동반위 안충영 위원장은 “전력산업은 국민의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우리경제에 중요한 기간산업으로 수백개의 협력사와의 협업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며, “한전이 지난 116년의 동반성장 역사를 넘어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은 “현재 230개에 달하는 전기산업 회원사와 함께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FTA 대응 등 당면 과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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