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Saipem이 칠레에서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10일 Saipem은 칠레 CODELCO(The Corporación Nacional del Cobre de Chile)로부터 광산 개발 인프라 개발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진행 계획인 사업은 칠레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1,670㎞ 떨어진 Radomiro Tomic 구리광산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수도관로 및 유틸리티, 펌프시스템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Saipem은 프로젝트를 약 5억6,0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설계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및 시공, 착굴 감리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해 Saipem은 수심 약 3㎞ 수준에서 진행되는 심해 공사와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