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mco發 Fadhili PJT, 韓 EPC는 '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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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mco發 Fadhili PJT, 韓 EPC는 '빈 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9.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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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nicas Reunidas, Petrofac이 각각 30억달러와 17억달러에 수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사우디아라비아 가스플랜트 프로젝트가 국내 EPC 업체들의 무위로 결정됐다.

16일 외교소식통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Aramco가 발주했던 Fadhili 가스플랜트에 대한 낙찰사로 Tecnicas Reunidas와 Petrofac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Fadhili 유전지대에 일일 2,831만6,846㎥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Foster Wheeler사가 FEED와 PMC를 동시에 수행했다.

Tecnicas Reunidas는 프로세스 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과 유틸리티를 건설하는 패키지 3을 30억달러에 수주했으며, Petrofac은 유황회수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2를 17억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Tecnicas Reunidas와 Petrofac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끝가지 경쟁을 펼쳤던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시며 Fadhili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돌아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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