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시공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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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공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 시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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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62명 선정… 외부위원 45명, 내부위원 17명
종심제 도입 10개월 앞둔 ENG업계, 시공분야 종심제 주목

▲ 조달청은 심사위원회 본격 가동을 앞두고 3월 28일 오후2시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3동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조달청에 따르면 28일 제1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활동할 심사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엔지니어링분야 종심제 도입을 앞둔 만큼 시공분야 종심제 심위 향후 행보에 엔지니어링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심사위원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연간 2조원 규모의 종심제 대상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수행하게 된다.

종심제 심위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대학교수로 총 62명으로 구성했으며, 그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의장은 모니터를 통하여 실시간 공개를 하고 사후에 심사 의견서등 심의내용도 공개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심사위원회 가동을 앞두고 3월 28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3동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심사관련 제도설명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교육과 청렴실천 결의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은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의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모든 입찰자가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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