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대 현대오일뱅크 리뱀핑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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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원대 현대오일뱅크 리뱀핑에 이목이 쏠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6.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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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극심한 발주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플랜트 시장의 관심이 현대오일뱅크에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리뱀핑에 대한 입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 중인 리뱀핑은 기존 대산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체 규모가 약 3,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EPC 입찰은 오는 7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최소 약 2개 이상의 대형 EPC가 입찰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에 대해 경기침체로 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관련 업체들의 경쟁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이전 프로젝트들에 비해 프로젝트 금액과 난이도 모두 수주난을 100%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그러나 현재 시황에서는 관련 업체들 모두 관심도를 높이고 있으며 수주전에서도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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